라피트 하루카 차이 총정리

요즘 엔저도 있고 일본 여행 정말 많이 가시죠? 그 중에 오사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일단 가보면 어딜가나 한국말이 들릴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는데요 오사카에 가게 되면 처음 도착하는 곳은 간사이 공항입니다.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주요 관광지인 난바 일대랑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무조건 공항 특급열차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공항 특급열차의 종류는 2가지로 라피트 특급열차와 하루카 특급열차가 있습니다.
라피트 하루카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을 알아볼께요

간사이공항 특급열차 라피트&하루카

간사이공항은 오사카 중심부에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거리를 구글맵에 검색해보면

47.6km나 되네요!?
이 거리를 공항버스로 이동해도 되지만 여행의 시간은 소중하기도 하고

기차의 나라 일본에 왔다면 특급열차 한번쯤은 타줘야죠?
공항 특급 열차는 라피트와 하루카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라피트&하루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지?

일본 오사카 일대의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간사이공항으로 도착해서 무조건 공항을 빠져나가는 교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것이 공항 특급 열차인 라피트와 하루카일 것입니다.

보통 라피트 하루카 차이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라피트와 하루카가 둘은 공항 특급 열차라는게 같지만, 사실 둘은 다릅니다.
왜냐면 거쳐가는 역이나 목적지가 다르거든요

선택에 대한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난바로 갈거야

라피트를 타세요 라피트는 난바를 가는데 특화되어있습니다.
종점이 난바역이거든요.
간사이공항 – 난바 사이를 이동할 때 편리합니다.

나는 교토에 갈거야

하루카는 간사이공항 – 덴노지 – 신오사카 – 교토 이렇게 거쳐갑니다.
특히 환승을 하지 않고 교토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매리트입니다.
굳이 어렵게 환승 할 필요 없잖아요? 시간도 없는데

요금은 어떻게 될까?

라피트

일단 기본적인 정보는 라피트를 운영하는 난카이 전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준비할 때 많이들 준비하시는 주유패스 등의 패스가 많은데 라피트가 포함되어있는 패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피트는 따로 구매해주어야 하는데요 현장에서 예매를 하게되면 1,200엔으로 한화 약 1만2천원 정도 됩니다.
(10월 1일부터는 1,300엔으로 요금이 오른답니다.)

웹사이트나 온라인에서 구입하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로 이동하시면 현재 9,400원에 이용할 수 있는게 확인되네요!



하루카

교토를 갈 때 하루카를 타는게 좋은데요, 환승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루카 특급의 자유석을 그냥 결제하면 2,850엔입니다. 거의 3만원 정도 하는데요 할인 승차권이 존재합니다.

하루카 티켓을 10,8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하루카를 할인 받는 방법도 있어요!
바로 이코카&하루카 교통카드입니다.
이코카 라고 하는 교통카드를 사면 하루카를 할인 받아서 이용할 수가 있는데 이 이코카&하루카 상품으로 교토까지 자유석을 끊으면 1,600엔으로 1,250엔이 저렴해집니다.

다만 이코카를 샀을 때 하루카를 할인받는 것이 문제인ㄷ데 이코카를 초기에 구입할 때 2,000엔이 들어갑니다.
이 2,000엔에는 1,500원의 교통 이용가능 금액과 500엔의 보증금이 있습니다.
나중에 JR서일본 매표창구로 가시면 500엔은 돌려받을 수 있어요!

차이점 정리

결국은 라피트 하루카의 차이점은 별거 없다는겁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를 여행하려고 하느냐! 난바냐 교토냐!
그게 중요합니다.

먼저 여행지에 따라 열차를 선택하고 해당 열차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패스나 이용권 예매를 미리미리 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아껴쓰는 여행이 될 수 있어요!